그때 우리는 사랑이었다
사랑이었다
사랑이란 무엇일까?
첫사랑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스치는 것은 설렘과 두근거림이다.
그러나 시간이 지나고 나면, 그 사랑은 아련한 그리움과 함께
마음 한구석에 조용히 자리 잡는다.
우리는 사랑할 때 영원할 것이라 믿었지만,
어떤 사랑은 끝이 나고,
어떤 사랑은 이루어지지 않기도 한다.
하지만, 그 순간만큼은 분명히 진심이었다.
이 책은 그런 이야기다.
첫사랑의 설렘, 함께한 시간, 예상치 못한 이별,
그리고 시간이 지나도 잊히지 않는 이름까지.
누군가에게는 추억이,
누군가에게는 다시 가슴을 뛰게 할 이야기이길 바라며
지금, 첫사랑의 기억 속으로 함께 걸어가 보자.